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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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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5일 도 문예회관에서 ‘함께 맞잡은 손’이란 주제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함께충남

도민 자긍심 고취·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는 5일 도 문예회관에서 함께 맞잡은 손이란 주제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는 1996개도 100주년 기념식에서 도민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1997년 이후 23년 만인 지난해부터 도민의 날을 단독 기념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한 충남의 위상을 확인하고,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함께 충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행사는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미디어 퍼포먼스, 국무총리·국회의장 축하영상 시청, 올림픽 메달리스트 도민헌장 낭독, 모범도민 시상, 충남비전 영상 시청, ‘동행수어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와 기후위기 등에 앞장서 대응할 것이라며 극복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은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선조들이 물려준 국난극복과 애국애족의 정신은 우리 몸과 마음에 고고히 흐르고 있다대한민국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충남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이러한 역사와 전통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교류 협력팀 설치, 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 유치 추진 등 우리 민족의 영원한 염원인 남북통일을 향해서도 나아가고 있다이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며 전 세계적 위기인 기후위기에도 가장 앞장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끝으로 지금껏 그래왔듯이 도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고 충남을 함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도가 시대적 과제를 앞장서서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로 개최했으며, 모든 과정은 도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해 220만 도민과 함께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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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위기 극복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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