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면장 김선수)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도서지역(우도, 분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시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한 민원 사항 현장점검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지역 특성상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려면 배편으로 30분 이동한 후 또 버스를 타야해 어르신들의 직접 방문이 필요한 국민지원금 신청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면에서는 상생 국민지원금 미 신청자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해 국민지원금 신청을 도왔으며, 방문 시 기증받은 10㎏쌀 50포를 우도와 분점도 경로당에 25포씩 전달했다.
아울러 분점도 가로등 추가 설치를 위해 민원봉사과 생활민원팀도 함께 방문하여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최근 완공된 공중화장실도 점검하는 등 관광객과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했다.
최근묵 도성2리 노인회장은 “섬마을의 작은 목소리에 항시 귀 기울여 주고 주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