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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1 21:41
동문2동(동장 박주명)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문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2년부터 약 4년간 동문동 번화로 일원 122,000㎡에 대하여 로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문화교류 네트워크 구축, 정주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 96억 원 등 총 175억 원을 들여 번화로 일대를 문화예술·생활복지거점 조성 등 골목 활성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문화교류 네트워크, 정주 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 거점, 지역공동체 자립기반 구축 등이다. 또 창업인 육성과 거리 홍보, 점포 입점 지원 등을 담당할 로컬비즈니스 구역과 역사문화 예술자원 활동을 지원할 문화교류 거점도 조성한다.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주택 외벽과 가로등 등도 리모델링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준우 도시과장은 동문동 먹거리 골목·버스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율지로 주민활력 개선사업(주차타워 조성)과 동문동 공용버스터미널 일원 CCTV 설치, 벽면 디자인 등 안전하고 밝은 골목을 만들기 위한 범죄예방디자인사업도 함께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주명 동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주민들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원도심 상권이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