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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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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급감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은 국가가 늘어나면서 기지개를 펴고 있다.

트래블 버블은 협정을 맺은 국가의 관광객이나 여행객에 대해 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것으로 비격리 여행 권역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협정을 맺은 국가는 지난 7월 사이판을 시작으로 괌, 태국 등이다. 싱가폴과도 최근 트래블 버블 협정이 체결되면서 오는 1115일부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이처럼 해외여행이 가능한 국가가 늘어나면서 여행사를 찾아 이에 대해 문의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서산의 한 여행사 관계자 이모(63)씨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도 해외여행 문의는 꾸준했지만 지난 7월부터 급격하게 늘어났다트래블 버블을 통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이전과는 달리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확인을 위해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출·입국 72시간 전에 해야 되는 점과 최소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영문 PCR 검사지를 준비하는 과정 등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다녔던 해외여행들 보다 다르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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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빗장 풀리나…‘트래블 버블’국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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