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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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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은 최근 클럽을 방문한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일행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서산로타리클럽

 

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상곤)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한글백일장을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곤 회장은 최근 서산을 방문한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일행과 가진 간담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2019년 방문을 마지막으로 2년째 봉사활동을 못 가게 된 아쉬움이 크다. 코로나가 잦아드는 대로 그동안 논의했던 여러 지원사업 및 봉사활동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곤 회장과 최준호 전 총재, 장광순 전 회장 등 서산로타리클럽 임원과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일행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창석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와의 깊은 인연으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소속 서산로타리클럽과 서산국화로타리클럽,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여러 봉사 활동을 해주신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곤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타슈켄트1 세종학당과 한글백일장을 열어 현지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던 계획이 있었는데 마침 내년이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이고, 20213월 초 허선행 세종학당장의 우즈벡 체류 30주년 기록집도 출간된다는 소식이니 코로나19만 잠잠해지면 회원들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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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작가가 김상곤 회장에게 ‘우즈베키스탄 아리랑요양원 10년의 기록’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산로타리클럽

 

한편, 이날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장의 인물기록집 우즈베키스탄 한글교육 30을 집필 중인 서산 출신 조철현 작가가 동행해 자신의 전작인 우즈베키스탄 아리랑요양원 10년의 기록책자를 기증했다. 아리랑요양원(원장 김나영)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고려인 1세 독거노인들을 위해 2010년 타슈켄트 인근에 세운 복지시설로, 지난 2016년부터 서산로타리클럽 및 서산국화로타리클럽,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년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조 작가가 증정한 아리랑요양원 10년사에는 이들의 봉사활동 내용도 자세히 기록돼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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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 우즈베키스탄서 한글백일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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