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35개 사업을 확정했다. 총 예산은 19억 원 규모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모 접수된 사업은 304건으로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시민 온라인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를 거쳐 결정했다.
선정사업은 ▷성연 테크노밸리 아이들을 위한 숲속놀이터 조성 ▷코로나 예방접종 정보 및 접수(다문화가정 대상) ▷간대산 등산로 정비사업 ▷해미마을 상상 놀이터 조성사업 ▷보이스피싱 안심, 전화기 발신자 표출 서비스 ▷주요 관광지 수어해설 영상 QR코드탑재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종 편성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12월 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