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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1 19:37
청년회, 사랑나눔 데이 행사 가져
독거노인 136세대에 녹용 등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지회장 김영석)는 지난 20일 주택관리공단 서산석림3관리소(소장 송영아)와 나눔 실천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석 지회장과 송영아 소장은 이날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 입주민의 생활안정 및 주거 편의 지원을 위한 상호노력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역의 사회적 편견 해소 ▷살기 좋은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 각각 서명을 마쳤다.
송영아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공아파트 3단지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은 물론 주거 편의 프로그램 개발, 생필품 지원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단지 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석림3관리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산시지회 청년회(회장 천광호)는 신주공 아파트 75세 이상 독거노인 136세대에게 녹용과 노니, 건빵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데이’행사를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천광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지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