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면장 김영식)은 지난 25일 해덕사(주지스님 공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쌀 400kg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된 쌀은 해덕사 신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심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해덕사 신도들이 나눔의 정신을 갖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쌀 나눔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해덕사 신도들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역부=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