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동장 오은정)은 지난 26일 읍내동 롯데캐슬아파트 104동 파고라 앞에서 ‘롯데캐슬아파트 자율방범대’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자율방범대는 아파트 거주 주민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었으며, 우범지역 순찰 및 학교주변 청소년 선도보호 등 방범활동을 통해 범죄 없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아파트 주변 원룸촌과 인근에 야산이 있어 부춘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집중 순찰을 통해 우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치안 확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강승용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범죄 예방 및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