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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인사 독립권 시행 첫 인사 단행

소수직렬 배려·직렬별 안배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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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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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_인사1.JPG
이연희 의장이 28일 인사권 독립 후 첫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승진 임용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286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인사권 독립 이후 시행된 첫 승진 인사로서 팀 신설, 상위직급 승진 등에 따라 발생한 인사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의회는 근무경력과 전문성, 직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전직 7급 김병각씨를 6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시의회는 이번 인사는 현업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수직렬 공무원들이 상위 직급으로 진출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사무국 내 6급 직위에 대한 직렬간 안배를 형평성 있게 고려했다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의회_인사2.JPG

앞서 시의회는 지난 25일 소속 공무원의 임면·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심의와 인사 정책 자문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 및 인사 분야 전문가와 소속 공무원 등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3년간 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연희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인사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강화된 독립성을 바탕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신뢰 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적재적소의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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