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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6.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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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은 하루하루 몸값을 높이고 있다. 휘발유나 경유나 리터당 1890~1930원대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유(油)테크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대부분 주부들이 이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것만 실천해도 상당부분 가능하다. 간단한 유테크 전략을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더욱이 이 방법은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또 쇼핑을 위해 이동하는 거리를 최대한 줄이는 것도 유테크 전략 중 하나다.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해도 최근에는 배달서비스를 해주고 있어 자동차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차량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고 머리를 쓰자.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을 이용해 내 집 주변의 주유소 중 가장 싼 곳을 찾는 것이 합리적 소비의 출발점이다.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검색이 가능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입력해 놓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신용카드의 할인 서비스나 통신회사의 할인 프로그램, 정유사의 보너스카드 등을 다시한번 살펴보자. 그리고 앞서 언급한 저렴한 주유소에서 적립카드를 활용하면 기름 값을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주부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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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자 발언대] 유(油)테크가 대세다||김명순/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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