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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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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해대교 건설 촉구.jpg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도 77호선 서해대교는 충청권부터 중부권, 호남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추적 도로로, 1일 평균 통행 차량만 89000대를 넘어서는 등 과포화 상태다. 특히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와 대규모 교통사고 시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 대체도로 건설이 절실하다.

2서해대교인 당진~화성 해저터널(8.4)이 건설되면 국도 77호선 당진 송악 고대리에서 화성 우정 이화리까지의 이동거리가 46.4에서 8.438가 단축되고, 서해대교 통제 시 우회경로도 10.3로 이동시간이 45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또한 지난해 개통한 보령 해저터널과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양관광사업의 도로망이 완성돼 물류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수도권-비수도권을 잇는 교량 역할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의장은 2서해대교는 지역산업 육성 및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기대되는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행정과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의안비용추계시스템 구축 촉구 건의안 등 모두 1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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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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