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인태)은 지난달 30일 읍내동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LAB 1층에서 제1차 정기초오히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조합원 및 관계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해 승인했다. 또 임원선출을 통해 최은숙 이사와 박영희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특히 조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서산 4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 마을의 다시 쓰는 400년 도전기’를 중점으로 마을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 목욕탕 운영, 마을 상점 및 마을 식당, 마을 카페테리아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태 이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마을을 관리하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민 중심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진행과 함께 협동조합 임원 구성이 완료되어 기대가 크다”며“주민주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