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는 지난 8일 정기회의를 마치고 주민자치 추진사업 중 하나인 마을 환경정화사업‘해미면 쓰담쓰담’활동을 펼쳤다.
해미면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으며, 마을을 쓰다듬다’라는 의미의 플로깅 형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으로 주민 손으로 마을을 깨끗이 하자는 지역사랑 봉사정신이다.
이날은 주민자치회 위원 25명 중 18명이 참석하여 봄을 맞아 해미면 시가지 및 해미천 일대의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해미면 읍내리 일원에 이루어진 주민자치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민자치사업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가로환경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개선하는데 앞정서겠다”말했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봄꽃 만개를 앞둔 시기에 맞춰 실시된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상춘객들에게 깔끔하고 산뜻한 해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부=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