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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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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소멸위험지역 분석

소멸위험 주요원인 제조업 쇠퇴

 

서산시가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봄호에 따르면 올 3월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제주와 세종은 각각 1개 지역으로 계산) 중 서산시를 포함한 113(49.6%)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 조사에 따른 소멸위험지역은 201580, 2020102곳이었다.

소멸위험.jpg

 

소멸위험지역은 지역 내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전체 인구로 나눈 값인 소멸위험지수로 분류하고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노인 인구가 가임여성 인구보다 2배 이상 많아 인구가 감소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

서산시는 전체 인구(3월 기준)176452명으로 20~39세 이상 인구는 16872, 65세 이상 인구는 34303명으로 소멸위험지수는 0.492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은 지방 소멸위험의 주요 원인으로 제조업 쇠퇴를 꼽았다. 올해 소멸위험지역으로 편입된 서산시의 경우 제조업 침체와 지속된 장기 불황에 따라 취업자가 감소하고 지역 일자리 상황이 악화되면서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이 증가하는 등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고용정보원은 분석하고 있다.

이상호 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은 비수도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성하는 지역 제조업이 2010년대부터 쇠퇴하고 일자리 상황이 악화하면서 청년 인구 유출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이런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정책 목표의 명확화, 지역 인재 유출 방지, 공간 기반 정책 및 인적 기반 정책의 조화, 지역 고용 취약계층 보호, 지역 맞춤형 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소멸위험지역 113곳 중 소멸위험지수가 0.2~0.5 미만인 소멸위험진입지역68,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인 소멸고위험지역45곳이었다. 정상지역(소멸위험지수 1.0~1.5 미만)2년 전 40곳에서 올해 23곳으로 줄었다. 광역시도 중에선 기존 전남과 경북에 이어 강원과 전북이 새로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됐다국내에서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각각 0.11)이었고, 전남 고흥군과 경남 합천군, 경북 봉화군(각각 0.12)이 뒤를 이었다. 소멸 위험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 화성시(1.44)였다. 대전 유성구(1.36), 세종시와 울산 북구(각각 1.32)도 소멸 위험이 낮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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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험지역에 서산시 포함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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