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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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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1.jpg
▲6.1 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는 4파전으로 전개된다. 왼쪽부터 김지철, 김영춘, 이병학, 조영종 후보


김지철, 충남을 교육 1번지로 우뚝

김영춘, 미래교육 설계자 자처

이병학, 박하식 후보 공약 접목

조영종, 경험 강조 교육 리스타트

 

6.1 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가 4명의 후보가 공식 등록을 마치면서 4파전으로 전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정보에 따르면 교육감 선거는 3선 연임에 도전하는 김지철 후보를 비롯해 김영춘, 이병학, 조영조 후보 등 4파전 구도로 짜여졌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교육계에 변동이 예고되면서 충남교육 수장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미래교육과 학령인구 감소, 과밀학급 등 풀어야 할 현안이 많아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정책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지철 후보는 지난 8년 임기 동안 추진한 사업의 연속성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특히 미래교육 완성을 강조하고 있다. 선대위 명칭도 미래교육캠프로 정했다.

김 후보는 선대위 출정식을 통해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충남을 교육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중고 입학지원금 단계적 도입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학교 운영 지역별 생태환경 학부모 동아리 운영 IB 교육가정 운영 등 학습 주도성 향상 미래학교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 당 학생 수 초등 20, ·고등 24명까지 단계적 감축 2026년까지 기존 학교 건물 석면 100% 제거 모든 교육시설에 LED 조명 설치 등 구체적인 공약도 내놨다. 학생들의 정서와 심리 회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센터설립을 공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춘 후보는 ‘YOUNG()’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삶과 배움을 하나로, 충남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미래교육 설계자를 자처하고 있는 김 후보는 최근 7쪽 분량의 5대 공약집을 선보였다.

그는 충남교육모델을 개발하겠다며 꼬리에 꼬리를 이어 묻고 답하는 이른바 꼬꼬질앱 개발, 디지털 미디어 센터 구축 등을 공약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학습 콘텐츠 제작 난독증 치료 체험학습비 1인당 5만 원 지원 치과, 소아내과 중심의 학교 전담병원 시스템 구축 학생을 위한 마음 쉼터 상담실 교사를 위한 힐링 휴게실 확보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하는 공간을 확대하겠다며 학교 내 버스킹 공연장 조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병학 후보도 지난 3월부터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미래 교육정책의 초점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불평등 완화, 교육악자 보호로 맞췄다. 구체적으로 학교급별 기초·기본학력 부진 학생 파악 후 책임지도제 도입 방과후 학교와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우수 교직원 인센티브 제공 권역별 메타버스 활용 교육 체험 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한 권역별 진로체험센터 설치 AI 진로상담 시스템 구축 24시간 온라인 소통방 운영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보수 단일후보 여론조사에서 패한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 교장으로부터 공약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 후보 캠프는 그동안 준비한 공약과 박 전 교장의 공약을 접목시켜 정책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조영종 후보는 아름다운 인성캠프를 선대위 명칭으로 정했다. 앞으로 충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으로 인성교육 내실화창의융합형 인재 양성등을 꼽고 있다. 교육 리스타트를 내세우고 있는 조 후보는 아침 식사 제공 교권 강화 논술형 평가 전환 ·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습 방법인 블렌디드 러닝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34년 간 교사와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모두 경험한 점을 경쟁력으로 꼽고 있는 조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 선거운동 중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수렴,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조 예비후보는 김지철 후보의 임기 중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교육감 전형(고교평준화) 재검토를 예고한 바 있다.

그동안 교육감 선거는 정책은 물론 후보자의 이름조차 모르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로 분류돼왔다. 특히 정당 공천제가 아니다 보니 진보 대 보수중심의 이른바 이념 대결로 흘러왔다. 이번 선거는 다를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당분간 집중될 전망이다./지선취재팀

지선취재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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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선거 4파전…김지철·김영춘·이병학·조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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