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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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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산시 투표율이 50%에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84일 만에 선거가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유권자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전체 투표율이 떨어진 것 역시 본 투표의 분산투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730분 기준으로 50.9%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중 2002(48.9%) 다음으로 가장 저조한 수치다. 직전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60.2%)보다는 9.3% 포인트 낮았다.

이날 전국 14465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오후 630분부터 오후 7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가 각각 진행됐다. 44303449명 가운데 22567894명이 투표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62%, 전국 단위 선거로는 네 번째,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높은 사전 투표율과 달리 선거 당일 투표율은 저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잠정 투표율도 이전 지방선거(60.2%)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6(56.8%), 5(54.5%), 4(51.6%), 2(52.7%), 1(68.4%)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적게는 0.7% 포인트에서 최대 17.5% 포인트까지 차이가 났다.

서산시는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48.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서산지역 57곳 투표소에서는 전체 유권자 148744명 가운데 72232명이 투표를 마쳤다.

한편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서산시 사전투표율은 20.92%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148744명 중 318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지선취재팀

지선취재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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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9%, 충남 49.8%…서산은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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