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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등 원예작물 바이러스 등 병해 무료 진단

키트 활용, 신속 진단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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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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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농촌지도사가 인지면의 고추밭에서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무료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한 바이러스 신속진단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원예작물인 고추의 경우 과거 탄저병, 역병 등의 문제가 있었고 최근에는 토마토의 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 청고병 등이 발생하고 있다.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확산이 빠르고 뚜렷한 방제약제가 없어 발생주 신속 제거를 위한 바이러스 조기 진단 및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고추,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구비하여 희망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진단키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 의심 작물을 현장에서 2분 내로 신속·편리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농업현장 등 영농 현장 지도 시에도 현장에서 진단키트로 분석하고 결과를 즉시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단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술보급과(660-3947) 또는 농업인상담소로 원예작물 한 그루(시료)를 채취해 방문하면 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진단키트 활용 시 육안 진단보다 정확한 결과를 조기에 알 수 있어 병해충 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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