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인의 뜻이 잘 구현되도록 하는 일이 제 역할
가장 효율적인 운영으로 가장 효과적 결과 낼 것
“이완섭 당선인의 철학이 서산시정에 가장 합당한 모습으로 실현되도록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 첫 단추들을 잘 꿰어 가겠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이 이끌 민선8기 서산시정의 기틀을 마련할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조규선 위원장은 “당선인의 뜻이 잘 구현되도록 하는 일이 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인수위원회를 운영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어 “인수위는 당선인이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는 초석을 다지는 일을 해야 함으로 가능한 당선인의 의지를 존중하는 한편 특히 당선인의 공약을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조 위원장은 “당선인이 평소 더디게 적체되고 있는 서산시의 숙원들을 답답하게 여기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간월도나 서산공항, 내륙철도, 신청사 등 굵직한 현안들을 풀어 가는데 속도가 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시민생활불편사항 역시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큰 문제, 작은 문제 순서를 가리지 않고 해결하려는 이 당선인의 철학을 존중해 4년의 밑그림을 그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14명의 인수위원들이 각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임으로 이분들의 조력이 있다면 좋은 그림이 그려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