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성일종 국회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읍면간 인구구조 불균형 및 동서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공간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됨에 따라 서산시 남부생활권(해미, 운산, 음악, 고북, 부석, 팔봉, 인지)에 최대 468억8000만원(국비 271억 원 포함)이 투입되어 ▷해미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160억) ▷직매장 지원(80억) ▷인지면 기초거점(60억)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24억) 등의 11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사업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서산시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정으로 서산시 남부생활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산시 균형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