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서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청년농업인 5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9월까지 10회 50시간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이 이루어진다.
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영농 초기 정착을 돕고 원주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산채류, 고구마, 생강, 고추 등 재배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귀농귀촌인을 위한 세무·생활법률 등 교육생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편성되었다.
개강식을 갖고 실시된 첫날 교육은 권명숙 농업교육팀장이 서산시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박형식 서산시귀농귀촌협회장이 협회 소개와 교육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촌으로 가는 길 대표인 성여경 강사가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귀농귀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우리 농업지원과는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귀농정책과 교육 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