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주민자치회, ‘석남마을학교’운영
요리교실 등 11개 프로그램
석남동주민자치회(회장 김형정)가 석남동과 협업하여 ‘2022년도 석남마을학교’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석남마을학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요리교실, 공예교실, 역사생태교실, 독서교실, 보드게임&써클교실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관내 아파트 3개소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 4월 16일 ‘요리교실’개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예교실’을 개강해 중흥s클래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방과 후 아이 돌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정 회장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석남동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남동주민자치회는 석남동과 협력하여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취지의 ‘모이자! 소화제 어울림 마당(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부=김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