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23일 동문동 로데오거리에서 6월 스산마을교육공동체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산마을교육공동체 정담회는 월별로 토론회, 주제연수, 서산행복마을학교 탐방, 독서토론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며 대상은 위촉 마을교사와 시민배움터 수강생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마을교사 19명이 참석하여 원도심 활성화와 원도심 작은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한지공예와 원예테라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마을교사는 “이번 정담회에서는 우리 마을에는 어떤 자원이 있을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우리 동네 배움터, 서산행복마을학교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사들이 점점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장우현 교육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는 3월부터 정담회를 통해 마을교사의 관계 형성, 상황 공유, 공동체성 함양, 역량 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15개 읍면동에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