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선호)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로 다음달 2일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의 8개 단체의 협력으로 쌀, 마늘, 김치, 감자, 양파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질 좋은 농산물을 주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직거래장터가 성연면 농가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도담도담 성연,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출산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청소년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등 7개의 자체 사업에 관한 결과도 보고됐다./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