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내달 1일 취임식
오전 10시, 서산시문화회관
민선 8기 서산시정을 이끌어 갈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이 내달 1일 시민들과 함께 취임식을 갖고 시민을 섬기는 서산시정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취임식에는 다문화, 아동, 청소년,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들이 대거 초청된다. 민선 8기에는 시민 가운데 단 한명도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인수위는 강조했다.
이 당선인의 이 같은 의중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아가 미래세대 주역들이 청년들과 시정의 미래를 가꿔나간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인수위원회 한 관계자는 “7월 1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1대 이완섭 서산시장의 취임식에서는 미래세대 및 각계 각층의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시민을 섬기는 서산시정의 이미지가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의 취임식 장소는 서산시문화회관이며 초청자는 대략 700명 내외다.
인수위는 이 당선인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취임식 식순은 오전 9시30분부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시민 희망메시지, 폐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선 인수위원장은 “이번 취임식에서는 색다른 퍼포먼스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이완섭 당선인의 평소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담겨 있다”며 “취임식은 선거 운동 기간 만나 온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민선 8기 서산시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