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라이온스클럽은 제29·30대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00kg(125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7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동훈 회장은 “한번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화환 대신 쌀을 받으니 환경도 보호하고 소외계층도 도울 수 있으니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게다”는 바람을 보였다.
한편 대산라이온스클럽은 올해 대산지역 환경정화활동 및 지역 독거노인 건강식품 물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지역부=이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