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상비약 지원
특화사업 ‘내 손에 약방’추진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수, 고선규)가 취약가구 26가구를 대상으로 상비약을 지원하는 ‘내 손에 약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이나 약국까지 가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상비약(해열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등)을 연 2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구급약 상자를 전달하며 복용법 등을 안내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고선규 공동위원장은 “소나기가 올 때 우산을 급하게 찾는 것처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상비약 준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우산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기수 부석면장은 “내 손에 약방 사업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서로 보살피는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