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30일 대산읍의용소방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산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3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벌천포해수욕장에서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36일간 1일 2회, 4인 1조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수변 순찰활동을 하게된다.
서산소방서는 이날 발대식 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7월 중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지역부=이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