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학생 34명, 미래항공전문가과정 수료
항공전문가들의 무료 재능기부로 35시간 강좌 개설

한서대학교는 항공 최고경영자과정(항공AMP: 한서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공동운영)이 개설한 ‘제2기 미래항공전문가과정’에 재학생 34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과장의‘ICAO와 글로벌 항공의 이해’를 주제로 한 무료특강을 비롯하여 항공AMP 수료자, 한서대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임직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14명의 강사진이 전문적이고 특화된 강의를 제공했다.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진행된 강의는 항공 산업 및 항공안전 발전방향, 항공교통, 공항경영, 항공물류, 항공사 운영, 항공기 운항안전 및 종합통제, 공항건설 및 계획, 항공물류, 항공보안, 에어사이드 안전관리, 스마트공항 등 특화된 35시간의 항공전문 교육과정이다.
항공 최고경영자과정은 한국교통연구원이 2012년에 설립하였고, 2019년부터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산학연관이 연계되는 특별과정으로 발전했다. 현재까지 정부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학계, 연구기관, 협회, 학회, 공항건설 및 공항운영업체 종사자, 항공관련 업체 임원급 등 288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항공AMP 소대섭 책임교수는 “제14기 항공AMP 과정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제15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올해 9월부터 개설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을 책임질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과 글로벌 항공경영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