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음암면 일대에서 응급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음암면 일대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58.5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농가가 토사유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이날 20전비 장병 4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로의 토사 및 농경지의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우 중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대민지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