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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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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올해 상반기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47700만 원을 집행해 도내 기업에 4285억 원 규모의 채권 보증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 사업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낮춰 거래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시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거래 안전망 역할을 한다.

충남도가 출연금을 지급하고 신용보증기금이 운영·관리하는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의 상반기 추진 성과 발표에서 이 같이 지원했다고 밝힌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은 충남도가 신용보증기금에 2019년부터 4년간 328400만 원을 출연해 도내 기업이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할 시 기업의 납부 보험료의 60%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우대 할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5847700만 원을 집행해 총 4285억 원 규모의 채권 보증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평균 보험료 지원액은 852만 원으로 나타났고 56개 기업 모두 2000만 원 이하의 보장한도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19.64% 1차 금속 제조업 16.07%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16.07%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10.71%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10.71% 등으로, 자동차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이 전체 82.14%를 차지했다. 매출채권 보험은 전국 신용보증기금지부에서 자격 조건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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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매출채권 4285억 규모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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