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이통장연합회(회장 김건수)는 지난 22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9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서산시 이통장이 화합의 시간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화합과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건수 서산시이통장연합회장 등 이통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별 이통장 입장식, 개회선언, 유공자 포상, 어울림한마당 체육행사, 초청공연,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건수 지회장은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협력해 서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김건수 지회장님을 비롯한 이통장님들께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이통장협의회는 이날 행사장에 서산시의회 의원들의 입장을 막아 20일이 넘도록 개원식도 갖지 못하고 파행을 겪고 있는데 대해 엄중 항의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