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은 지난 23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우리두리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인지면 저소득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부자 가족으로 자녀는 알코올 중독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지난 2일 인지면 관내 사회봉사단의 도움으로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집 청소를 한데 이어 이날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인지면은 특히 이 가정의 자녀에 대해서는 보건소 정신보건팀의 도움을 받아 보령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