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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날까봐 겁나…대책 마련해 주오”

오산초 앞 덕지천로, 곧고 경사로 없어 교통사고 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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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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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_덕지천로.jpg


오산초등학교를 지나 장동교차로에서 옥거리 교차로까지 이어진 도로가 곧은데다 경사로가 없어 보행하는 주민들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석남동(동장 김선수)과 주민들에 따르면 장동과 덕지천동 등 자연부락 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이 도로는 곳곳에는 마을 진출입로가 있어 농·작업기 등이 빈번하게 통행하고 있으며, 도로 인근에는 마을회관과 가옥들이 위치해 마을 주민들이 도보로 많이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구간은 도로가 곧고 경사도가 없어 대다수의 차량이 과속으로 운행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특히, 푸른솔 아파트 입구 주변은 양쪽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령자 및 학생들이 과속차량으로 인해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직선 도로인데다 과속방지턱도 없으니 차량들이 좀처럼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대낮은 물론, 밤에는 더욱더 위험한 곳이어서 과속 방지턱이나 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하여 차량들의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사고가 날까봐 늘 불안한데 경찰 협조를 받아 불시에 이동식 과속단속을 시행하여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부=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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