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동장 박정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통합문화이용권을 발급하고 이용을 돕는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발급되는 카드로 매년 10만원이 자동 충전되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하여 가맹점 방문을 못하고 다른 이용방법을 몰라 발급 후 이용을 포기하는 대상자들의 고충을 듣고 적극행정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사용이 어려운 카드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동에서 직접 방문해서 카드도 새로 발급하고 원하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정식 동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이용 독려 연락을 하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과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운 분들은 직접 방문하며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