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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0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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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오지1(이장 지윤근) 주민들이 서산시 유일한 해수욕장인 벌천포해수욕장을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법정 해수욕장으로 지정·고시해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오지1리 주민들에 따르면 그동안 벌천포해수욕장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장소였지만, 머드맥스의 흥행과 더불어 수려한 가로림만의 낙조, 바다 절경의 입소문을 타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법정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아 주차장, 진입로 등의 기반시설이 취약하여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벌천포 해수욕장이 법정 해수욕장으로 지정·고시되기 위해서는 이용객의 상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물질 제거 만조 시 기준, 백사장 길이 방향 가운데 지점의 해수면 시작점부터 수심 1.5m 이하의 해수면이 10m 이상(현재 4~5m 정도 확보)확보되어야 한다.

또한,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벌말(오지1리 선착장)을 통과하는 좁은 도로 대체 및 폐염전을 관통하는 진입로 확장, 주차장 확보 등 이용 편익을 제공 하여야 한다.

지윤근 오지1리 이장은 벌천포 해수욕장은 배산임수의 지리학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천의 명소라며 서산시가 해수욕장 지정을 위해 노력해 준다면 서산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산읍 관계자는 해수욕장 지정, 고시 등에 있어 신속한 동향파악 및 관계부서 협조로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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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천포해수욕장, 법정 해수욕장으로 지정 고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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