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화축제추지위원회(위원장 엄교순)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서산국화축제를 대비하기 위한 국화 석부작 작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서산국화축제장에서 축제위원 등 희망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한흥동 전 충남관상국화연구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석부작 기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국화재배법 등을 교육받고 석부작 뿌리내리기 실습을 했다. 또 묘 세우기 작업부터 개화까지 교육 후에 직접 석부작을 만들었다.
엄교순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만든 석부작 작품은 서산국화축제장에 전시하여 축제의 묘를 살릴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화재배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