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1위
공동 2위 서산의소대·인지의소대
대산읍 의용소방대가 지난 18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와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황운, 장창순)가 주최·주관하고 서산시 후원으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자치소방으로서의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 및 대원 간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수관연장 후 방수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 후 릴레이 등 3개 종목이 펼쳐져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며 열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1위는 대산읍 의용소방대, 공동 2위에는 서산의용소방대와 인지면의용소방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황운 연합회장은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다짐을 결의하고, 신체와 정신을 더욱 단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우리 의용소방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서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김옥수·이용국·이연희 충남도의원, 김맹호 서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임평순 서산소방서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