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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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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조직경진대회.jpg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오른쪽 끝이 서산시

 

서산시가 지난 28일 예산군 덕산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된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통합마케팅 조직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 주관으로 열린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는 기초·통합마케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산지조직을 선발해 수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이다.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서산시는 4년 연속 연차평가 A등급 달성과 서산달래 등 지역농산물의 대형마트 거래처 발굴 실적 등을 인정받아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단장 이성구)이 통합마케팅 조직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연합사업단은 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21년 215억 원, 2022년(8월기준) 21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추진한 지난 5년 동안 1천억 원 이상의 취급실적을 달성하며 농산물 판로확보에 앞장서 왔다.

수상 조직은 2천만 원의 조직화사업비를 받게 되며,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수급 조절 등 국가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했다.

임종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시와 통합마케팅조직의 원예산업 발전기여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2기(2023~2027년) 원예산업 발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원예산업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11개의 농협조직과 4개의 농업법인을 조직화해 국내 굴지의 대형 식품기업과 유통업체를 안정적인 납품처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감자, 양파, 마늘, 생강, 달래 등의 10여 개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유통 대형화 및 물량 규모화 등에 집중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대응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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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 통합마케팅 조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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