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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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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_공간.jpg

지곡면은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북스텝과 카페 테이블 등 주민 소통 공간을 조성해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사에는 2층 계단을 오르면서 보이는 대형 몽유도원도가 게시되어 문화예술의 고장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우측 벽면에는 책꽂이를 설치하여 방문객 누구나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의 작은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북스텝 위 2층 로비에 마련한 카페 테이블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가구를 배치하여 각종 회의 시 대기 장소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방문 민원인 및 주민들이 편하게 쉬고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이곳은 어린이집 단체 방문이나 주민들이 휴식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여러 곳에서 소장하던 도서를 기증하는 등 훈훈한 소식도 더해지고 있다.

지곡면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을 기점으로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품격 있는 다목적 소통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청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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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청사에 주민 소통 공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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