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5일 오후 1시 20분쯤 서산시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 서산시 북북서쪽 22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97도, 동경 126.3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 3의 진동은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정지해 있는 차에서도 약간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