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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길 걸으며 늦가을 정취 만끽

동문1동 제1회 마실길 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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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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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_마실기 출발.jpg
▲5일 동문1동 마실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빠져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지친 동문1동 주민들이 늦가을 호젓한 길을 걸으며 건강증진과 힐링시간을 가졌다.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지난 5일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마실길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대회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문화복지센터, 온석저수지를 지나 동문1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마실길 5km 구간에서 펼쳐졌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2020년에 조성된 마실길의 자연친화적인 코스에서 울창한 숲의 늦가을 자연의 정취와 저수지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렸다.

이날 걷기대회는 당초 마실길 전 구간 6.3km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여한 동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간을 축소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지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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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문1동 마실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온석저수지 둘레를 걷고 있다..

 

대회 중 동부파출소, 119안전센터, 온석동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진출입 동선 지정 및 안전관리요원을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정규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걷기 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여 활력있고 살기좋은 동문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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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문1동 마실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동문1동 주민총회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한편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걷기대회와 함께 ‘2022년 주민자치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의 사업안건에 대한 사전투표를 실시, 주민총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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