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서산 국화축제, 진한 가을 국화 향기 남기고 폐막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문화행사 취소에도 6만3천여 명 방문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11.14 17:0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국화축제4.jpg
▲서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행사 취소에도 6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서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서산국화축제에는 6만3000여 명의 방문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애초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더불어 초청가수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차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문화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축제장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축제 관람객들은 I♡U 정원, 미로정원, 구기자터널정원 등 야외 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꽃 사이로 산책을 즐기고, 실내전시관에 조성된 쉼터에서 국화 향기와 함께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 과수원은 잘 익은 사과가 탐스럽게 달려 있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레터링 조형물, 구기자터널 감성글씨, 국화판화조형물 등 축제장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축제장 입구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총각무 및 김치, 고구마, 표고버섯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엄교순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 기간 온화한 날씨가 내내 이어져 많은 분이 축제장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셨다”며, “내년 축제에도 오셔서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제23회 서산국화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이번 축제를 보완·발전시키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내실 있는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지역부=김명순 기자

국화축제1.jpg
▲서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행사 취소에도 6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국화축제2.jpg
▲서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행사 취소에도 6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국화축제3.jpg
▲서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행사 취소에도 6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국화축제5.jpg
▲서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행사 취소에도 6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허현/김명순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9992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 국화축제, 진한 가을 국화 향기 남기고 폐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