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0
기사입력 : 2022.11.21 13:39
인지면 주민자치회(최진엽)는 지난 19일 인지면 어울림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주민총회와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주민총회, 2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3부 어울림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주민총회 개회식에서는 인지면민대상 시상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조성호(인지면 의용소방대장)씨에게 ‘제7회 면민대상’을 수여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헌을 기리고 면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였다.
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12건의 안건을 사전투표(10.24.~11.11) 1,297표, 총회 당일 현장 투표 77표 등 총 1,374명이 투표에 참여해 ▷도비산 생태환경 책자 발간 ▷손발마사지 강좌 ▷요리go 조리go 나눔go ▷ 환경교육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투표가 마무리된 후 이어서 풍물, 날라리, 중국어 노래, 고고장구, 방송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져 회원들의 그간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3부 어울림 음악회에서는 한국예총 서산지회 주관의 전통 부채춤, 첼로, 밸리댄스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면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진엽 주민자치회장은 “작년 7월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주민총회였음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하나된 인지의 모습을 보여주어 자랑스럽고 음악회를 통해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