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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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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두리봉사단이 장동 일원 농지에서 적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우리두리봉사단(회장 김충현)’은 지난 26일 장동 일원 농지에서 적치 폐기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 폐기물은 지난 6월 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농경지(1,800㎡)가 침수되고 부유 중이던 쓰레기들이 농지로 유입되면서 적치되어 있었다.

석남동은 당시 적치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농지의 경작자가 교통사고로 급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협의가 불가능해지며 일시 중지했다. 이후 석남동은 꾸준히 폐기물의 처리를 추진하였으며 경작 중인 농작물의 손상을 피하기 위해 장비 투입을 지양하고 인력으로 폐기물 수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두리봉사단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게 됐다.

한편 우리두리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도배·장판 교체, 연탄 배달 및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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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두리봉사단, 적치폐기물 수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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