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이 에이스운동과학센터(대표 윤대식)와 터미널약국(대표 김승희)을 각각 방문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의 비만과 저체중 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와 협약기관은 10명의 과체중 및 비만 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50명의 저신장, 저체중 아동에게 영양제 3개월분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식생활 지도와 신체활동 증진 건강관리 서비스, 유아기 학령기에 맞는 영양제 추천 및 복약지도이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