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 주민자치회는 1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음암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37명에게 주민자치위원증을 교부하고 지난 1월 정기회의에서 선출된 임원(회장 조상일, 부회장 최순자, 감사 이상목, 홍주형)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음암면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위원을 공개모집한데 이어 2회의 선정위원회를 거쳐 37명을 제2기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했다.
조상일 제2기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의 경험을 살려 음암면의 주민자치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자치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암면 제1기 주민자치회는 2022년 서산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 서산시에서 유일하게 충청남도 주민자치 활동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