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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2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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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견기념사업회.jpg
▲안견기념사업회 제3대 박수복 이사장이 신응식 제2대 이사장으로부터 사업회기를 넘겨받고 있다.

 

박수복(57) 해인미술관장이 지난 22일 (사)안견기념사업회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안견기념사업회는 이날 오후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대 신응식 이사장 이임식과 제3대 박수복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규선 초대회장을 비롯한 사업회 관계자와 구상 서산시 부시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견기념사업회는 안견미술대전, 전국안견청소년미술대전, 안견추모제, 안견학술제 등 안견선생을 현창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몽유도원도로 대표되는 안견선생의 예술세계는 당대는 물론 현대에 이르러서도 최고의 경지를 지키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과 견주어도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박 신임 이사장 및 순흥안씨 판관공파 서산종친회 등의 도움으로 안견 선생의 흉상을 복원시키기도 했다.

신응식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초대 조규선 이사장님이 많은 업적을 남겨 화려한 이임식을 갖게 된 것 같아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임 이사장이 많은 업적을 세우고 이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수복.jpg
취임사를 하는 모습

 

박수복 이사장은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직을 충실히 수행해서 작게는 서산, 넓게는 국내 누구보다도 사업회를 훌륭하게 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박수복 이사장은 당진 출생으로 체코 브르노 야나체크 국립예술대학 박사를 거쳐 SBS대전방송 TJB ‘화첩기행’ 진행 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해인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으며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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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복 화백,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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