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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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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_저도.jpg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지 입소문

관광객들 몰리는데 이미지 추락

 

지곡면 저도가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비포장길을 이용해야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 염려되고 있다.

지곡면에 따르면 저도 방향 제방 구간 약 350m가 비포장도로여서 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 도로는 불쑥 튀어나온 돌이나 움푹 들어간 웅덩이에 승용차 바닥이 닿아 파손되기 일쑤라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특히 비가 오면 진흙탕으로 변해 차나 오토바이가 다니기가 불편할 정도다.

주민들은 “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열악한 도로 환경에 실망의 소리가 크다”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일부 훼손된 제방 보강 후 포장 공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이어 “진입로를 대로처럼 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차량이 안전하게 교행할 수 있고, 먼지만 날리지 않으면 족할 것”이라며 서산시에 대해 전향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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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저도’가는 길…포장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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