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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10 12:17
고북면이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북면은 유청 고북면장이 지난 8일 담당공무원과 장요리, 용암리 등 주민숙원 사업 현장 5개소를 방문, 신호수 배치 및 보호구 착용 등 제출된 안전보건관리 계획서를 준수하여 공사가 이행되는지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각 마을의 민원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2023년 고북면 주민숙원사업은 모두 29건으로 2월 말 봉생1리 배수로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31개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이 착공되어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상하기 위해 착공 시 제출되었던 표준안전관리비 사용계획서 및 안전보건관리 계획서를 준수하여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점검하고, 작업자에게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사고 예방 의무를 안내하고 교육도 실시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이번 사업들은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철저한 현장관리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중대재해처벌 시행 등 안전대책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 조치 등 의무사항을 철저히 감독·이행하여 생명 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